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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와 트위터, 커피문화의 확장

애브리데이 라이프 2010. 11. 16. 09:45


바리스타와 트위터, 커피문화의 확장



세계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의 커피 소비량에서 볼 수 있듯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상당히 밝은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

커피는 더이상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소통의 매개체’로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바리스타의 업무는 단순한 커피제조를 넘어서 매장관리, 재고관리, 유통관리 등 실질적인 업무 뿐만 아니라 매장을 찾은 고객과의 교감으로까지 이어진다.

국내 1호 바리스타로 유명한 인천문예전문학교(인천 부평구, www.icac.ac.kr, 학장 정지수) 커피바리스타과 이동진 교수는 최근 ‘커뮤니케이션 : 트위터’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1만 4천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트위터(@coffeeMBA)를 운영하며 체득한 ‘커뮤니케이션의 힘’을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그의 트위터에는 다양한 커피 이야기와 바리스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바리스타가 앞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과 대중의 트렌드를 커피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오가고 있다.

이동진 교수는 “바리스타는 더이상 단순히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라는 한계에 갇혀서는 안된다. 트위터를 통한 방법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문화를 읽고 고객의 마음을 해석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바리스타로서의 경쟁력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