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회를 휩쓰는 호텔조리학과 열풍
따뜻한 봄기운에 나른해진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경연대회가 연이어 개최되고 있다.
이러한 전국의 전문 요리사들과 요리 꿈나무들의 화려한 요리대결이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교육기관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문예전문학교 (www.icac.ac.kr, 학장 정지수)는 ‘2011국제중국공자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요리경연대회의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산동 지난시에서 열린 ‘2011국제중국공자요리경연대회’는 중국에서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요리경연대회로 중국 요리사들의 등용문으로 중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내노라 하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자신의 기량을 훌륭하게 선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중국요리의 대가 여경래•여경옥 형제교수의 지도를 받아 차세대 중식 조리사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11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는 각 부분에 참가한 호텔조리학과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수상은 올해로 4년 연속으로 이어진 수상으로 명실공히 호텔조리 분야의 최상위 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
또한 ‘2011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에서는 대상(서울특별시장상)을 비롯하여 전원이 금상 이상의 결과를 선보이며, 요리실력 뿐만 아니라 요리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푸드스타일링, 테이블 코디네이션 분야까지 섭렵하는 작품을 전시했다.
구제역으로 침울한 우리 돼지농가에 힘이 되었던 ‘2011우리돼지요리경연축제’에서는 호텔조리학과 학생 두명이 최고도전상을 수상하여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출전하는 요리경연대회 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인천문예전문학교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졸업 후 특급호텔, 고급 레스토랑 등 한국의 외식문화 구석구석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의 외식문화 변화의 바람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