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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개/ic

전문학교에서 불어온 입학식 축제의 바람!

by 애브리데이 라이프 2011. 3. 2.




매년 대학에서 진행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발생하는 음주사고, 작상사고 등 비극적인

사건이 올해에도 여전히 이어지면서 대학가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자유롭고 실험적인 시스템의

전문학교에서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전문학교로 유명한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인천시 부평구, 학장 정지수)

2박 3일씩 음주로 채워지는 이름만 번듯한 오리엔테이션 대신, 전체 입학식과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신입생들의 건전하고 교육적인 학업의 시작을 도모한다.

 

지난 25일에 진행되었던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수님들과 재학생들이 준비한

신입생 환영 특별 공연과 더불어 유명 연예인이 선사하는 즐거운 무대를 통해 학업을

시작하기 전에 한바탕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입학식에 참가한 한 신입생은 "학교와 전공에 대한 확신과 자부심을 얻을 수 있었고,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다시 한번 다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인천문예전문학교는 오는 3월 3일부터 각 학과별 개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전공에 대한

이해와 교수진 및 선후배와의 관계를 다질 시간을 마련한다.

 

전공별로 대표적인 커리큘럼에 대한 시연을 교수진이 선보여 교육과정을 대비하고,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생활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천문예전문학교 관계자는 "건전하고 실질적인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여타 대학들이

진정한 지성의 전당으로 회복될 수 있는 새 바람이 일기를 기대한다"며, 첫 단추를 잘 끼운

만큼 실습위주의 실습수업과 다채로운 현잦ㅇ실습, 해외 명문학교로의 해외연수 등

실무중심의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