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교와 업계현장의 윈윈전략

청년실업 100만명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취업의 문을 열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스펙 갖추기가 과열되고 있다.

 

취업관련 전문가들은 "갈수록 분업화, 전몬화 하고 있는 산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취업 5종세트'로 불리는 토익, 자격증, 인턴, 봉사활동, 어학연수에만

맹목적으로 매달릴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스펙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최근 직장생활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으로 토익, 인턴 등 대부분의 구직자가 쫓고있는 요소들이

언급된 조사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는 실무능력과 노하우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이에 맞춰 실무중심의 커리큘럼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노하우 등을 지도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문예전문학교 (www.icac.ac.kr, 학장 정지수)는 생활문화예술 특성화

학교로 80여개에 이르는 산학협력 기업을 통한 현장실무 교육으로 알려져 있다.

 

인천문예 관계자는 "산학협력 기업과의 지속적인 현장실습은 취업 후 재교육 없이도 빠른 업무적응력을

나타내는 인재배출에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하얏트호텔, 힐튼호텔 등 특1급 호텔에서 동계 현장실습 중인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과 MBC <마이 프린세스>, SBS <시크릿 가든> 등 TV드라마 협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푸드스타일리스트과, 파티플래너과, 플라워디자인과 학생들은 현장실무의 향상과 취업을 위한

경력관리라는 한가지 목표로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또한, 학기 중에는 현직에서 활동중인 교수진이 직접 지도하는 커리큘럼을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실무를 교육하고, 방학기간에도 현장실습과 더불어 해외연수와 자격증 특강 등으로 학업플랜을 책임진다.

 

인천문예는 현재 정시모집 전형을 진행 중이며, 100%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전공별 잠재력과 가능성이

있는 학생의 선발에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문의 : 1588-8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