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디자인과 - 플로리스트의 "크랑츠"
예비 플로리스트들의 '크랑츠' 실습 모습을 담아봤답니다!
플라워디자인과에서는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동기들로부터 영감도 얻고
서로 자극이 되는 Win-Win Study를 하고 있지요~
크랑츠 (Kranz)
링 형태의 플라워디자인 작품을 '크랑츠' (영어로 리스-wreath-)라고 한답니다.
링은 처음과 끝이 연결되는 상징적인 의미로 '영원'을 의미하지요. ^^
때문에 크랑츠는 장례행사에 빠지지 않는 중요한 상징적인 존재랍니다.
우리 예비 플로리스트 학생은 철사를 엮어서 크랑츠를 만들고 있네요~
크랑츠는 기본적으로 원형을 가지고 있지만 만드는 방법에 따라서
종류가 조금! 나뉜답니다!
크랑츠의 종류는 바로바로~
원형의 틀(철사)을 감아서 만드는 형태, 오아시스에 꽂아서 만드는 형태,
마지막으로 두꺼운 틀에 핀을 꽂아서 만드는 형태 등으로 나뉜답니다. ^^
크랑츠를 만들 때에는 비례, 형태, 색채, 조화 등을 고려해야 하지요~
우리 플라워디자인과 학생들은 철사를 감아서 만드는 크랑츠를 만들고 있는데요,
플라워 뿐만 아니라 나뭇가지나 줄기를 활용해서도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으니
소재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게 좋아요!
크랑츠는 고대 이집트 시대에 손님을 환영하는 표시로 머리 위에 올려놓은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중세시대에는 그 형태가 변형되어 귀족들이 화관으로써 몸에 장식하였답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는 전통행사와 결혼식에 사용이 되었지요.
어느덧 완성단계에 이른 플로리스트의 크랑츠 작품사진을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
나뭇가지와 잎사귀, 플라워의 아름다운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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