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소개/ic

호텔외식조리과, 해외연수로 '셰프' 꿈 성큼

by 애브리데이 라이프 2011. 1. 21.



 

칠성급 호텔 주방을 지휘하는 '셰프'의 모습을 그리며 호텔외식조리과에 입학하는 수험생들은

해를 거듭할 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이런 꿈을 실현시키는 졸업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TV드라마 속에서 화려하고 멋진 모습으로 그려지는 '셰프'들의 세계는 실제로 치열한 경쟁과

피나는 노력이 뒤따른다.

 

셰프의 꿈을 향해 매 년 사회에 입문하는 호텔외식조리과 졸업생들은 차별화와 경쟁력이

확보되어야 꿈을 펼칠 기회를 만날 가능성이라도 얻게 되는 현실이다.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 정지수) 호텔외식조리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경쟁력과 차별화 전략이 확보되어야 취업의 문이 열린다"라며,  "해외 명문학교로 연수교육을

실시하고, 특급호텔 등 산학협력 기업에서 인턴과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의 경우 태국 황실요리를 배우기 위한 해외연수단이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이들의 연수가 이루어지는 곳은 블루 엘리펀트 쿠킹스쿨(Blue Elephant Cooking School)로

한중일양식의 평범한 레퍼토리를 벗어나 차별화된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명문학교이다.

 

이외에도 이태리 IFSE(Italian Food Style Education), 프랑스 르꼬르동블루(Le cordon bleu)

등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학교와의 교육연계를 통해 전문성을 확보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 교육의 결과로 2010학년도의 경우 재학생의 70%가 국내외 요리경연대회

수상경력을 보유하여, 1학년 학생들은 하얏트호텔,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힐튼호텔,

리츠칼튼호텔, 라마다호텔, 반얀트리,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등 특급호텔에서 인턴과

현장실습에 임하고 있다.

 

중국소스요리경연대회 대상의 부상으로 홍콩 해외연수를 떠난 호텔외식조리과 조승현 학생은

"특급호텔 셰프 출신의 교수님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교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빠른

성장을 경험했다"라며, 후배들의 성장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선배로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